학명 'Lycorma delicatula', 국명으로는 '주홍날개꽃매미'이다.
2006년 국내 학계에 보고되 한글 이름을 얻게 되었다. 국내에서 최근에 발견되었기에 이 곤충을 알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을 듯 하지만 의외로 많다. 최근 해충 논란으로 방송, 신문 등에 보도 되어 유명해 졌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건너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곤충은 남방계 곤충이다. 즉, 따뜻한 곳에서 서식을 하는데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따뜻해진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로 가죽나무의 수액을 빨아먹는 곤충인데 나무에게 해를 줄 수 있어 해충이다. 사실 국내 다른 매미도 수액을 빨아 먹는 해충인데, 이 매미의 문제점은 국내에 아직 천적이 없는 듯하여 급속하게 번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속날개가 화려한 주홍색이어서 예쁘다는 사람도 있고 징그럽다는 사람도 있는 듯 하다.
중국에서 넘어온 곤충이라 싫다라는 사람도 있고 피부병을 유발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이 매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아참...이 매미는 울지 않는다. ^^






저렇게 많이 모여 있었는데, 곤충의 일반적인 특징으로 보면 가운데에 있는 큰 녀석이 암컷일 것으로 추정한다.


주홍날개꽃매미의 더듬이 기부는 주홍색이다. ^^


위협을 느끼면 날개를 펴 방어한다.


Island Hopping 으로 놀러간 앙사나 리조트


앙사나 리조트에서 스노클링... 파도가 있어서 바닷물 속이 보이지 않았다.


스노클링하고 있는 호재^^


요트

 
정말 꿀맛 같았던 점심 식사


현지인들이 사는 섬에 있던 가게. 음료수 종류에 관계 없이 $1였다. 리조트에 비해 당연 무척 저렴하다.


꽃 접사


코코넛 열매와 새싹. Coconut and sprout.


코코넛 나무, Coconut Palm Tree

몰디브의 학교. 영어를 중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전에는 어업으로 생계를 꾸려나갔지만, 요즈음은 관광업으로 생계를 꾸려나간다. 영어를 잘 하면 리조트에 직원으로 취직을 할 수 있다. 영어가 안되는 여자들은 리조트에서 세탁일을 한다고 한다.


천진난만한 아이들


똘망하게 생긴 친구. 몰디브 학생들은 책가방을 갖고 다니지 않았다. 많은 책들도 다 손으로 들고 다니고 있었다.


현지인들이 사는 섬에 있는 가판대의 아이.


웃는 모습이 티없이 맑다.


바로 위 아이의 남동생인듯...


15000원짜리 앵무조개를 만져보고 있다.

현지인들이 빵나무라고 소개를 했다. 아무리 봐도 빵처럼 생기지가 않았는데....


빵나무 열매를 말리면 칩(chips)이 된다고 한다. 고구마 말린 맛이 난다.
Island Hopping 이라는 excursion(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무인도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현지인들이 사는 섬에서 사는 모습을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다른 리조트를 구경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래는 현지인들이 사는 섬에서 발견한 곤충들의 모습이다.


파리


노린재


깡총거미






Myself 사진 이야기/Maldives 2007. 9. 2. 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