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의 수중 세계는 환상 그 자체였다. 꼭 공중에 물고기가 날아 다니는 느낌을 받았다. Water Villa옆의 바닷가에서는 물고기들이 사람을 피했다.
그런데 Island Hopping으로 간 무인도에서는 물고기가 우리를 구경하러 왔다. 심지어 스킨쉽까지... 평상시에 사람을 잘 보지 못해서 무서운 것을 모르는 것 같았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물고기..무척 신기한 느낌이었다.

매일 우리 Water Villa로 놀러 왔던 가오리(sting ray)가 생각난다. 길이는 1m쯤 되는 큰 가오리 였는데, 한번 만져보고 싶었지만 꼬리의 침이 두려워 사진만 찍었다. 유유히 몸을 날개짓하여 이동하는 모습이 예술이었다. 가오리 옆에는 복어 등 여러 물고기가 같이 있었는데, 가오리의 냄새나 다른 무엇인가가 물고기들을 유혹하는 듯 했다.




















뭘보니 하고 쳐다 보는 물고기






















두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 힐튼의 모습. Maldives Hilton Resort - One Resort, Two Island.




바닷가에 피어난 하트

수상 비행기에서 바라본 몰디브의 수도, 말레


수도섬과 공항섬을 오가던 FedEX 배

수도섬, 말레


어시장의 모습. 왼쪽이 아마도 아내가 잡았던 Jackfish


엄청 큰 생선


멸치같다.




생선 해체


시장의 모습


바나나


코코넛


이곳에도 해리 포터 광고가 ^^




기념품 가게


모스크


무덤


세계 어디를 가나 이런 장난을 ^^





맛있는 식사 ^^
힐튼을 떠나는 마지막 날, 섬을 한바퀴 둘러 보았다.


수상비행기 선착장


수상 비행기.


도니(Dhoni)


산호모래 위의 산호 조각과 조개껍질


어느 가족


Spa Water Villa




Spa retreat 가는 길


Spa retreat 입구


해먹


휴식처


몰디브 현지 여자들은 리조트 청소, 빨래 등을 하는 직업을 많이 갖고 있다고 한다.

이타 레스토랑 앞에서의 윈드서핑(Wind Surfing)

sunset fishing에서 아내가 잡은 생선(Jackfish)로 요리한 생선 구이. 낚시 체험에서 잡은 요리를 호텔에서 다음날 저녁 식사로 만들어 준다. 요리비는 $20. 나중에 시장에서 보니 저 생선 가격이 $3 정도 밖에 안하더라는 ^^ 그래도 담백하고 정말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