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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Kota Kinabalu에 해당되는 글 8건
- 2009.06.29 Kota Kinabalu - 여행기 1/3 6
- 2009.06.29 Kota Kinabalu - 여행기 2/3 3
- 2009.06.29 Kota Kinabalu - 여행기 3/3
- 2009.06.28 Kota Kinabalu - Mosque in Kota Kinabalu
- 2009.06.21 Kota Kinabalu - 세계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 World Largest Flower "Rafflesia" 3
- 2009.06.20 Kota Kinabalu - 곤충 (Klias river) 3
- 2009.06.20 Kota Kinabalu - 곤충
- 2009.06.20 Kota Kinabalu - 곤충(개미, 벌, 노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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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휴가를 길게 내기가 어려워 가까운 동남아시아를 여행하기로 계획하였다. 태국은 그 곳 정세가 불안정한 때문인지 가격이 제일 저렴했지만 안전을 위해 패스. 필리핀에는 가보지 않아서 안경원숭이 보러 보홀섬에 가볼까 했지만, 필리핀이 총기 허용 지역이고 관광객을 상대로 여러 범죄가 일어났다는 인터넷 글을 읽고 역시 패스. 그래서 고른 곳은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이 있고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산이 있는 곳. 이번 여행은 갑자기 결정된 여행이라 아내는 휴가를 내지 못했다. 회사 사진 동호회 과장님과 같이 여행을 갈 수 있도록 허락한(^^) 아내에게 언제나 고마운 생각이 든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반도와 보르네오 북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말레이 반도에 수도인 쿠알라 룸푸르(Kuala Lumpur)가 있고,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에는 사바(Sabah)주의 주도인 코타 키나발루(Kota Kinabalu)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섬 best 4 - 그린란드, 뉴기니, 보르네오, 마다가스카)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나라중에서 잘 사는 나라라고 한다. 환율도 요새 높은 편이라 전체적으로 물가는 한국하고 비슷한 느낌이었다.
1Borneo라는 대형 쇼핑몰 근처에 있는 사바대학교(University Malaysia Sabah)를 방문했다. 이 대학교가 세계 대학 순위에서 100위 안에 든다고 한다. 아침 9시 경이었지만 아주 더웠던 기억이 난다.
대학교 교정을 걸아가면서 죽어 있는 매미를 발견했는데 엄청 큰 것이었다. 갑자기 어릴적 도감에서 봤던 세계에서 가장 큰 매미가 말레이시아산이라는 생각이 났다. 20년만에 갑자기 그 기억이 난 것이 신기했다.
가장 꼭대기에 있는 건물이 눈에 띄어 걸어 올라 갔는데, Mosque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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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 나무 꽃의 경우에도 사람 입장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종류가 있고 향기로운 종류가 있다고 한다. 고약한 냄새가 나는 바오밥 나무의 경우 박쥐 등을 통해서 수정을 하는 종류인데, 박쥐가 고약한 냄새를 좋아한다고 한다. 향긋한 냄새가 나는 나무는 박각시 등을 통해 수정을 하는 종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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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은 다음 참조: http://en.wikipedia.org/wiki/Mangrove
배에서 나무에 빛을 비춘 후 조명을 끄면, 일제히 반딧불이 빛을 내기 시작한다. 흔들리는 배 위에서 또 비교적 먼 거리에서 사진을 찍기는 어려웠다. 땅에서 볼 수 있었다면 삼각대를 이용하여 장노출로 찍으면 멋진 사진이 나올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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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ight view of City Mosque(Likas Mosque) at Likas Bay at the north coastal highway which is the second main mosque in the city.
낮에 다시 가본 시티 모스크
시티 모스크의 창문 패턴
주립 모스크의 야경
사바대학교 정상에 있는 모스크. 무더운 날에 꼭대기까지 걸어 가느라 힘들었던 기억도 생각난다.
머큐어 호텔에서 본 사바대학교 모스크
The day view of City Mosque
Window pattern of City Mosque
Night view of Sabah State Mosque
Mosque at the University Malaysia Sabah (UMS)
Mosque at the University Malaysia Sabah which is viewed from the Mercure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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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a Kinabalu - 세계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 World Largest Flower "Rafflesia"
사진 이야기/Kota Kinabalu
2009. 6. 21. 22:11
어릴적 도감에서 봤던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은 신기 그 자체였었다. 저 멀리 외국 어딘가에서 자란다는 그 꽃은 참으로 특이했었지만, 어린 시절의 나에게 외국이란 갈 수 있다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곳이었다. 그렇게 잊혀졌던 기억이 이번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여행 준비를 하면서 다시 되살아 났다. 어릴적 봤던 세계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를 코타 키나발루에서 볼 수 있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았던 것이다. 나에게 있어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이렇게 어릴 적 책이나 TV 등에서 접했던 것들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혼 여행지인 몰디브에서의 휴양도 그런 느낌이었고,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 나무도 그랬었다.
코타 키나발루 현지 여행사를 통해 당일치기 키나발루 산 트레킹 여행을 했고, 만원 정도 추가비를 내고 중간에 라플레시아를 보러 갔다. 라플레시아는 꽃봉오리 상태로 9개월 정도 있다가 2주 정도 피고 진다고 하니 본 것 자체도 행운이었다. 내 신발이 260mm 정도이니, 아래 라플레시아 꽃은 대략 50cm 정도 되는 듯 하다. 왼쪽에 보이는 검은 색 원형 물체는 아직 피지 안은 라플레시아 꽃망울이다. 라플레시아 꽃은 약간 딱딱한 느낌이었고, 뭔가 썩는 듯한 냄새가 났다.
라플레시아 꽃은 1818년 영국 박물학자인 Joseph Arnold에 의해 Sumatra에서 채집되어 최초로 기록되었고, 그 크기는 97cm 였다. 물론 그 전에도 현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었다. 최초로 발견된 라플레시아 꽃의 학명은 Rafflesia arnoldi로 지어졌다. 발견자인 Joseph Arnold와 그의 사장이었던 Thomas Stamford Raffles의 이름에서 따 온 것이다. (Raffles는 싱가포르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싱가포르에는 최고급 호텔인 Raffles Hotel이 있는데, 역시 이 사람 이름을 딴 것이다.)
라플레시아속에는 16종이 속해 있고, 보르네오, 수마트라, 자바, 말레이시아 반도, 태국, 필리핀에서 발견된다.
라플레시아 꽃은 특이하게도 뿌리, 줄기, 잎이 없다. 기생을 위한 아주 가는 실조직과 꽃만 있을 뿐이다. 라플레시아는 기생 식물로써 Tetrastigma 라는 포도과 식물의 뿌리에 기생한다. 라플레시아 꽃은 악취를 통해 파리를 유혹하고, 파리가 수분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기생 기작, 수분 방법 등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보존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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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 키나발루에서 만난 곤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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