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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사라진 진짜 영덕 대게
주산지에 가는 도중에 가까운 듯 하여 들렀던 영덕. 하지만 길이 많이 꼬불 꼬불해서 상당히 멀게 느껴졌다. 아는 분에게 소개를 받아 찾아 간 음식점. 전채는 별로 없었지만, 대게 만큼은 끝내 줬었다. 평상시에도 게를 좋아하는 나이기에 킹크랩, 대게, 꽃게 등 등 많이 먹어봤지만, 킹크랩에 비해 살이 적어 대게가 가격대 성능비는 별로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날 먹은 대게는 정말 맛이 일품이었다. 배가 고파서 였을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검증해 보니 맛이 역시 있었다. (집에 5마리 포장을 해와서 또 먹어보았다 ^^)
주인 아저씨께 영덕 대게와 다른 수입 대게 및 홍게와의 차이점을 알려달라고 하니, 영덕 대게는 등껍질에 산호같은 것이 없고, 배에 붉은 색 빛이 돈다고 알려 주었다. ^^
대게의 다리살과 몸통살을 발라 먹은 후 껍질에 게장과 함께 비벼 먹는 밥맛이란....이 것이 바로 밥도둑이라 ^^
전화번호가 있으니 먹고 싶으면 언제든 다음날 배송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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