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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지역을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을 통하여, 여행사진 잘 찍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NEX-5 이미지 출처: http://stylezineblog.com/1680
1. 여행할 땐 언제나 NEX-5와 함께
여행 특히 해외 여행을 갈 경우 소지품이 많아지게 되는데, 무거운 카메라를 가지고 가기에는 부담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지중해 여행 시 두바이,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4개국을 방문하였는데, 나라마다 날씨가 달라 옷가지를 많이 챙겨야 했습니다.
이럴 때 NEX-5를 가져가면 편리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DSLR 성능을 발휘하는 NEX-5는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으며, 멋진 순간을 찍을 수 있습니다.
2. 카메라, 메모리, 배터리, 충전기를 챙기자 (삼각대는 ?)
장기간 여행 갈 때는 카메라 뿐만 아니라 여분의 배터리, 충전기, 여분의 메모리 또는 백업 장치 등을 챙겨야 합니다. NEX-5의 충전기는 110V-220V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방문하는 나라의 콘센트 모양이 우리나라와 다르다면 멀티 콘센트도 챙겨야 합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멀티 콘센트를 무료로 빌려 줍니다.)
NEX-5의 배터리는 성능이 좋아 하루 촬영하기에 충분하지만, 현지 사정에 따라 며칠씩 충전이 불가능한 곳이라면 여분의 배터리도 챙겨야 합니다.
장기간 촬영 시나 동영상 촬영 시에는 메모리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을 고려하여 여분의 SD 메모리카드 또는 SD 메모리를 백업할 수 있는 장치를 가져가야 합니다. iPad에 카메라킷이 있다면 iPad로 백업도 가능합니다.
NEX-5의 경우 어두운 곳을 촬영하는 기능이 매우 우수하므로 야경을 위해 다른 카메라 처럼 삼각대를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단, 여행하는 곳이 인적이 드물어 본인 사진이나 커플 사진을 찍어 줄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가져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예전에 지인이 신혼여행을 갔는데 삼각대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같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는 경우를 봤습니다.)
3. 지역 설정을 통해 현지 시간으로 사진을 찍자
해외의 경우 일본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와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카메라 시간 설정을 다시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두바이의 경우 한국보다 5시간이 느립니다. 만약 한국 시간으로 설정한 채 두바이에서 아침 9시에 사진을 찍으면 사진상으로는 오후 2시에 찍은 것으로 기록됩니다. 물론 이러한 정보를 나중에 별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변경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번거롭습니다.
NEX-5에는 메뉴 > 설정 > 지역 설정을 통해 아주 쉽게 시간 변경이 가능합니다.
4. 삼각대 없이 멋진 야경을 찍어보자
멋진 야경에 반하여 모두 한번 쯤 야경을 찍어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결과물은 흔들린 사진들이 많았을 것입니다.똑딱이 카메라, DSLR 카메라 할 것 없이 야경을 보이는 그대로 찍기 위해서는 삼각대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NEX-5가 있다면 무거운 삼각대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멋진 장면을 보고 셔터만 눌러도 흔들리지 않고 보이는 대로 멋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5. iAutho - 여행지의 멋진 풍경을 담기위해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 = 셔터 누르기
NEX-5의 경우 최신 기술인 Exmor APS HD CMOS 센서를 도입하여 환상적인 색감을 표현해 줍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뷰파인더를 통해 멋진 풍경을 보고 셔터만 누르는 것입니다. NEX-5가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자동(iAuto) 기능을 사용하면 복잡한 설정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림처럼 멋지게 찍힌 버즈 칼리파와 파르테논 신전 사진입니다.
6. 파노라마를 활용하자
멋진 여행지의 경우 넓은 장소가 서로 조화가 되어 아름다운 광경을 제공해 줍니다. 광각 렌즈를 사용하더라도 찍을 수 있는 영역이 한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넓은 장소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체 풍경의 각 부분을 찍어 나중에 컴퓨터로 합칠 수 있으나 매우 복잡한 일입니다. 다행히도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NEX-5는 파노라마 기능을 제공합니다.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 파노라마 기능을 선택한 후 셔터를 누릅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수평으로 카메라를 이동(패닝)하는 것입니다. 파노라마를 활용하면 다음과 같은 사진을 바로 찍을 수 있으며, 큰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7. 역광을 두려워 하지 말자
햇빛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는 경우 눈으로 보는 것과 달리 사진이 까맣게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NEX-5를 이용하면 그런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카메라가 판단하여 역광일 경우 어두운 곳도 잘 표현될 수 있게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8. 아웃 포커싱을 활용하자
무겁고 비싼 DSLR을 사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아웃 포커싱이 잘되기 때문입니다. 작은 카메라의 경우 CMOS 크기가 작기 때문에 심도가 깊고 아웃 포커싱이 잘 안됩니다. NEX-5는 DSLR과 동일한 CMOS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웃 포커싱도 잘 표현됩니다. 또한 아웃 포커싱의 정도를 조절할 수 도 있습니다. 배경 대비 피사체를 강조하고 싶을 때에는 아웃 포커싱 기능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물론 여행 사진은 그 특성상 배경이 중요할 수도 있어서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여행지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모를 정도로 아웃 포커싱을 하면 안 좋겠죠?)
9. 그 지역의 특산물을 찍어보자
여행을 다니다 보면 유명한 장소에서 풍경 사진과 인물 사진만을 많이 찍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지역의 특산물이 있는 경우 한번 찍어 보세요.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 거리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아래는 터키에서 유명한 석류 쥬스를 파는 가판대와 우리나라 처럼 옥수수와 밤을 구워 파는 가판대를 찍은 사진입니다.
10. 엽서 사진이나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을 참고하자
여행을 가기전에 다른 사람이 찍은 여행지의 멋진 사진을 참고해도 좋고, 여행중에 기념품 가계에서 판매하는 엽서를 참고해도 좋습니다. 해당 지역의 멋진 풍경이나 전통 등을 일반적으로 잘 나타낸 사진들이기 때문에, 본인이 사진을 찍는 데 있어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진들은 기본으로 찍어보고, 그 다음에 자신만의 색깔을 들어낼 수 있는 사진을 찍으면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엽서 사진을 보고 찾아간 곳에서 찍은 보스포러스 해협 사진입니다.
11. Full HD 동영상을 활용하자
NEX-5의 경우 Full HD 동영상을 찍을 수 있으며, 동영상을 통해 사진과는 다른 현장감 있는 내용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결론
여행을 하다보면 우연히 어떤 장소에서 멋진 광경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가 그 때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런 광경을 영원히 남기기 위해서는 여행 시 카메라를 항상 갖고 다니는 게 좋습니다. 이를 위해 가볍고 DSLR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NEX-5를 갖고 가는 것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번 여행 시 NEX-5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성당 내부의 모습. 어두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잘 찍혀 있습니다.
전통 신발 가게 아저씨
신전에 각인된 낙서들. 1893년의 낙서가 보인다.(118년전 ㅡ ㅡ)
사막의 상징인 낙타가 밥을 먹오 있는 모습
두바이의 상징새인 공작새
두바이몰에 있는 아쿠아리움. 가장 큰 아크릴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음
두바이 사막에서 체험한 헤나 문신
어느 호텔의 조식 빵 코너
다른 나라로 이동하기 위한 비행기
터키의 요구르트. 왼쪽 꿀과 같이 먹으면 완전 맛있다.
이탈리아의 바다 풍경
콜로세움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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