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선굴

위치: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117번지 (천연기념물 제178호 (1966.6.15지정))
유래와 전설:
먼 옛날 대이리 마을 위쪽의 촛대바위 근처에는 폭포와 소가 있었으며, 아름다운 한 여인이 나타나 멱을 감곤 하였는데,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쫓아가자 지금의 환선굴 부근에서 천둥번개와 함께 커다란 바위더미들이 쏟아져 나오고 여인은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여인을 선녀가 환생한 것이라 하여, 바위가 쏟아져 나온 곳을 환선굴이라 이름 짓고 제를 올려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게 되었다. 여인이 사라진 후 촛대바위 근처의 폭포는 물이 마르고, 환선굴에서 물이 넘쳐나와 선녀폭포를 이루었다. 쏟아져 나온 바위는 지금의 환선굴 가는 길목에 남아 있고, 바위더미 위에는 산신당이 지어져 있다.

또한 한 스님이 도를 닦기 위해 환선굴로 들어갔으나 되돌아 나오는 것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며, 그러기에 사람들은 이 스님 또한 환선이라 하였다. 스님이 짚고 왔던 지팡이를 산신당 앞에 꽂아 두었는데 지금의 엄나무가 바로 그것이라고 전하며, 환선굴 내에는 스님이 기거하던 온돌터와 아궁이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참조: http://tour2.samcheok.go.kr/program/tour/tourinfo.asp?ti_code=1&s=1&bb=1

고수동굴과 비교해 볼 때 무척 넓지만 종유석의 양이나 화려함은 부족한 듯 했다. 동굴 서식 동물을 못 본게 아쉬웠다.  


환선동굴















하트 | Heart
unknown 사진 이야기/insects 2006. 11. 20. 00:48

침엽수와 계곡


노란 단풍


촛대 바위의 여명


촛대 바위 근처 바위와 나무


구름속의 일출


풍경


호랑거미 암컷



호랑거미 수컷

무당거미 암컷

먹이를 먹고 있는 무당거미

사람 얼굴을 닮았음.


먹이를 거미줄로 감싸고 있는 무당거미 미성숙 암컷

unknown
섬서구메뚜기와 실잠자리
네발나비

산란중인 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