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지하게 얼굴이 탔다. 난 한번 타면 오래가는데 ㅠㅠ



스쿼시 라켓을 잡은 후 처음으로 나가본 시합. 1:1 상황에서 내가 나가게 되었을 때 그 긴장감이란... ^^ 멋진 경험이었다. 14:14 세팅 상황까지 가서 17:16으로 이겨 예선 통과를 했을 때 그 통쾌함이란... 아쉽게 32강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처녀 출전 치곤 괜찮았던 듯 싶다.

멋지게 게임하는 역동적인 사진이 없어서 아쉬울 따름... 서브 넣을 때 내가 저렇게 손가락을 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