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잠이 안온다. 어제도...
해야겠다고 다짐한 일들은 많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다.

생각이 나서 Good Will Hunting을 봤다.

예전 PC를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아래 사진을 발견했다. '아!, 내가 언제 달을 찍은 적이 있었구나.' date 정보를 보니 2002년 9월 21일. 아마 2002년 한가위 였을듯. 그 때 난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잊혀진 사진. 잃어버린 느낌.

지금이라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