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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리하다 나온 1997년에 찍은 티벳 사진입니다. 그 때 당시에는 사진 찍기 보다는 여행에 집중하자는 생각을 해서 유일하게 찍은 사진입니다.
해발 5,000미터에 위치한 얌드록초 호수의 모습입니다.
이 곳을 방문하면서 두번 놀랬었는데, 처음 본 에메랄드 빛 호수의 색감에 놀랐었고, 호수가로 다가 갔을 때 짐승의 배설물로 인해 더러운 강의 모습에 놀랬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과 실제는 다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했었죠.
버스틀 타고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고산병에 걸렸던 저는 제일 뒷자리에 누워 있으려고 노력하였으나, 비포장 S자 커브 길의 연속으로 인해 제 몸은 계속 공중으로 붕붕 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커브 길 바로 옆은 낭떠러지 길이었는데 난간도 없었습니다. 차는 좌우로 30도씩 기운듯 했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하였습니다.
같이 동행하였던 숭산 큰스님과 대안 스님은 지금은 성불하셨는데, 속세에 있는 저는 그립네요.
해발 5,000미터에 위치한 얌드록초 호수의 모습입니다.
이 곳을 방문하면서 두번 놀랬었는데, 처음 본 에메랄드 빛 호수의 색감에 놀랐었고, 호수가로 다가 갔을 때 짐승의 배설물로 인해 더러운 강의 모습에 놀랬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과 실제는 다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했었죠.
버스틀 타고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고산병에 걸렸던 저는 제일 뒷자리에 누워 있으려고 노력하였으나, 비포장 S자 커브 길의 연속으로 인해 제 몸은 계속 공중으로 붕붕 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커브 길 바로 옆은 낭떠러지 길이었는데 난간도 없었습니다. 차는 좌우로 30도씩 기운듯 했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하였습니다.
같이 동행하였던 숭산 큰스님과 대안 스님은 지금은 성불하셨는데, 속세에 있는 저는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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